부아통 폭포 오르기
Buatong WaterFall
심은화 , chiangmai life
세계에서 몇 군데 없는 석회암 폭포 (Video below)
태국 치앙마이에서 가장 독특한 장소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단연 첫번째가 부아통 (Bua Tong) 또는 끈끈한 폭포 (Sticky Waterfalls)라고 불리는 이곳을 뽑을 것입니다. 치앙마이의 구시가지에서 북쪽으로 약 1 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이 폭포는 웅장한 느낌과 시원한 물소리는 크게 들을 수 없지만 특별한 느낌을 통해 다가오는 계단식(?) 폭포는 바위 위로 직접 올라갈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또한 세계에서 몇군데 없는 곳이기에 이색적은 곳을 찾는 분들에게 또한 즐거운 여행 장소가 될 것입니다.
부아통 폭포를 꼭 가봐야 하는 이유
현지 가이드 북이나 한국의 네이버에 있는 꼭 가봐야 할 치앙마이 명소에 이곳 폭포가 빠져 있는 것을 보고, 많은 사람들에게 이곳을 방문해 보시라 꼭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폭포는 높은 곳에서 물이 아래로 떨어지기 때문에 폭포를 거슬러 올라가기 위해서는 많은 위험이 따릅니다. 그렇다면 부아통 폭포에서는 어떻게 올라갈 수 있을까요?
폭포는 바위가 강화된 스폰지처럼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바위의 표면이 놀랍게도 매끄럽지 않고 약간의 가시가 있어 착착 감기는 느낌을 줍니다. 그런 이유로 폭포를 거슬러 위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석회암 퇴적물의 원조와 더불어, 우리는 스파이더 맨이 되어 폭포를 거슬러 올라 갈 수 있었습니다.
이 다단계 폭포는 태국의 뜨거운 태양에서 나오는 열기를 식힐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이 폭포를 오르려고 계획하고 있다면 다리와 발의 근육을 좀 기른 다음에 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1-2번으로 폭포를 거슬러 올라가는 것으로 폭포를 거슬러 오르는 것을 포기할 테니까요
피크닉 장소로도 좋아요.
복장은 편하신데로 하시면 되지만 많은 서양분들은 수영복을 많이 착용들 하세요. 폭포에서 수영폭이 좀 우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하지만 의외로 이곳에 오는 많은 사람들은 수영복을 입고 폭포를 오르고 있었습니다. 일반 옷은 바로 다 젓고 수영복이 아닌 이상 옷을 물에 흠뻑 젓어 무게가 꽤 나갈 수도 있으니 이점 참고 하셔서 선택하시면 될 듯 합니다.
이곳은 따로 입장료도 없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관광 지역도 아닌데, 주차장 시설과 평지에 피크닉을 하기 좋은 장소가 넓게 이루어져 있습니다.(하지만 미래에 입장료가 생길 수 있는 곳입니다. )
돗자리를 깔고 바닥에 앉아도 되고 기존에 있는 테이블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음식은 이곳에 도착하기 약 5분전 자그마한 로컬 시장이 있어 가게들이 옹기종기 몰려 있습니다. 태국 소시지를 비롯해 치킨 바베큐 그리고 쏨담과 몇가지 과일들을 간단하게 구입하셔서 가도 되구요. 폭포 주차장 옆쪽에 극성수기에는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조그마한 식당들이 오픈을 합니다. 하지만 그 시기가 지난 시점에는 아무래도 조그마한 가게들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 기간 이후에 방문하는 것이 관광객들이 많이 없어 좋은 점으로 손꼽히지만 먹을 것도, 마실 것도, 주위가 너무 썰렁하니 아무것도 없어 불편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음식과 음료 그리고 돗자리 등을 챙기 셨다면 여름에가도 조금 불편한 것 이외에 언제든 갈 수 있는 곳이기에 치앙마이에 한달 이상 왔다면 이곳을 꼭 들러 보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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