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공항 근처 통행권(공군 기지?) 만들기 과정 #6
This is my Life

심은화 , chiangmai life
통행권이 없으면 지나갈 수 없다구?
치앙마이 생활 8일째
(Video below)
치앙마이 공항 근처 공군 기지쪽에는 통행권이 있어야지 이용할 수 있는 도로가 있습니다.
이 도로의 통행권은 1년에 딱 2달 신청 가능한 것이니 필요하신 분들은 꼭 신청하셔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비용은 양식 5바트
신청비 100바트 이구요.
필요한 서류 ㅡ 여권, 여권 사본, 오토바이나 차량 소유권 복사본 그리고 양식 1장
서류를 신청하시면 3월과 4월초경에 직접 찾으러 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받은 스티커를 차량이나 오토바이에 붙여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오늘은 나 개인적으로 중요한 일을 한가지 마무리했다.
그것은 바로 공항쪽의 공군 군사 기지를 통과할 수 있는 스티커를 신청하는 일인데, 지난번 태국 친구로부터 11월과 12월 사이에만 신청할 수 있다는 정보를 들었기에 오늘 그 일을 하기로 결심하고 미리 필요한 서류를 지인에게 물어 준비하였다.
하지만 신랑과 나는 지금 2집 살림을 하고 있는 중이었기에 ID로 태국 면허증은 무반에 차량 소지권은 콘도의 금고 보관되어 있어 왔다갔다 길거리에서 많은 시간을 허비해야했다.
또 한가지 실수는 바로 그 패스권을 살 수 있는 오피스의 위치가 내가 알고 있는곳에 없어 당황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급히 신랑을 구글을 돌려 알아본 위치도 결과적으로는 틀렸다.
공군기지를 여러번 돌고 돌아 세큐리티들에게 겨우 물어 도착했는데, 태국 운전면허증으로는 안되고 꼭 여권이 있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그리고 차량 소유권인 블루북과 오토바이 소유권인 그린북을 복사해서 가지고 오라고 하셨다. 에효 우리는 다시 집으로 가야한다.
신랑은 월요일에 다시 신청하자고 했지만 그날은 또 공휴일이고 일을 미루게 되면 언제 다시 가능해질지도 모르는데, 빨리 일이 끝내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신청서는 사무실에서 각각 5바트에 구입하였고, 우리 무반쪽 복사집이 어디인지 몰라 공항 이민국 맞은편에 가서 복사를 하고 다시 공군 기지안 오피스로 갔다.
치앙마이를 사시는분들은 알겠지만 공항 입구쪽은 거의 항상 막히는데다가 최근 이민국 건물이 다 지어져 비자에 관련 일을 보는 사람들로 이민국은 항상 사람들로 넘쳐나서 그곳을 빠져나가는것도 쉽지 않은곳을 복사하러 가면서 유턴 다시 오피스 가려고 유턴
아이고 성질 급한 사람들은 벌써 포기했겠다.
하지만 내가 누군가!
오늘 기필코 이 일을 마무리 하리라
오토바이 2대, 자동차 1대
아이들과 가끔 이용할지라도 꼭 신청하리
저녁에는 아이들과 로컬마켓 구경가기
아이들과 함께 처음으로 집 근처 시장을 갔다. 교통 체계와 유턴 구간이 멀었기에 걸어오는 것이 더 빠를듯 한 집에서 아주 가까운 시장을 주차비 25바트를 지불하고 이용해 보았다.
무엉마이 마켓보다 비쌌지만 메히야 시장보다 싸고, 사람들도 그리 많지 않아서 아이들과 함께 구경하는데 전혀 문제되지 않았다.
특히 코코넛을 잘라 주신 분의 친절한에 함께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단지 수박 가게에서 돈을 지불하고 아무도 수박을 챙기지 않았다는 사실, 그리고 주인 또한 그런 우리들에게 수박을 주려는 노력은 하지 않았다는 사실
뭐 챙기지 못한 나의 잘못이 크니 이것도 나의 실수.
다음부터는 좀더 정신을 차리고 움직여야겠다.
아이들과 간식꺼리를 사먹으며 로컬 시장에서의 가격들 이야기와 그들의 생활 또한 이야기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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