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am Insect Zoo
This in my Life
심은화 , chiangmai life
3일째 아이들과 씨름중이다. (Video below)
오늘은 시암 곤충 박물관을 갈 계획인데, 아침부터 또 전쟁이다.
나는 아이들이 태국 음식을 못 먹을 것을 생각해서 오늘은 주먹밥을 만들 계획이다.
아침도 주먹밥을 먹으면 너무 질릴테니, 간단하게 시리얼과 우유 그리고 과일로 식사를 대신했다.
아침에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하면 9시가 넘는다.아무리 빨리 정리 하려고 해도 혼자서 역부족이라는 생각이 든다.
빨리 메반을 구했으면 좋겠다.
시암 곤충 박물관에서 경험 할 수 있는 것들
항동쪽에 이사오니 매림쪽과 거리가 상당히 멀다. 가는데 차가 막히니 거의 1시간이 걸렸다.
오늘 처음 와보니 아이들은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몇번 와본 아이들은 오후에 영화볼 생각에 곤충은 나 몰라라 한다. 나는 피곤함 때문에 커피숍에 앉아 잠시 쉬었다.
아이들이 전갈을 손에 올려보고 싶어 했으니 이곳의 어떤 사정으로 불가능했다.
많이 아쉽지만, 어쩔 수 있나!!!
영화를 핑계로 아이들을 좀더 사진을 찍게 하였다. 이런 협박(?)이 없었다면 사진을 한장도 찍지 않으려는 조카가 있었다.
한국가면 앨범 제작할건데,,,,,, 좀 도와주라 얘들아
난 이곳에 오면 매번 너무 좋다.
도마뱀 종류도 만지고, 굼벵이도 잡아보고, 신기하게 생긴 나비랑 곤충들도 보고,
내가 몸만 피곤하지 않았어도 엄청 열심히 또 구경했을텐데, 아쉽다.
콘도로 돌아가눈길 아이들이 다 깊은 잠에 빠졌다. 물론 한녀석만 빼고,
내가 가장 사랑하는 이 조카는 아기였을때부터 체력이 남달랐는데, 오늘도 역시 혼자 눈을 말똥말똥 뜨고 있다.
앞으로는 내가 뒷자석에가서 자고 싶다.
아이들이 영화를 보는동안 난 한국에서 가져온 현찰을 태국돈으로 좀 바꿨다.
환율이 좀 나빠지기는 했지만 뭐 그럭저럭 바꿀만 했다.
예전에 환율 좋았을때 돈만 있다면 태국돈을 좀 사두고 싶었었는데, 역시 아쉽다. 하지만 이 또한 내 선택이었으니 받아들여야지
돈을 바꾸고 급히 신선한 코코넛과 수박 그리고 바나나등을 로컬마켓에서 사고 매크로에서 오늘 저녁에 먹을 닭봉과 돼지 갈비살을 샀다. 지난번 맛있어서 다시 샀는데, 집에가서 요리한 닭봉이 굉장히 맛있다.
에어프라이 구입후 내 음식 솜씨가 아주 많이 달라졌다.ㅎㅎㅎㅎ
내 사랑 에어프라이,,, 혹시 가정에 아직 없으신분 완전 강추!
맛에 깊이가 생기는 느낌
아이들도 맛있게 먹고, 행복해 한다.
오늘 새로오신 영어 선생님, 얼굴에 착함이라고 쓰여져 있는데, 단 너무 몸이 아파 보인다는 단점이,,, 사실 그분이 아파서 정규직을 쉬고 있는 중이란다.
닭봉을 드렸더니, 밀가루, 간장, 우유, 치즈 등등이 들어가면 알러지 때문에 못 드신다고,,,,,,
그분은 직접 요리해서드셔야겠다.
못드시는게 넘 많다.
내일은 아이들이 오랫만에 학교를 가니 나도 친구들과 카톡으로 수다를 조 떨어야겠다.
이번에 식구가 많아 치앙마이에서 사람들 만나기 힘들듯 하다. 아님 그들이 피하거나,,,, 참 슬픈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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