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체험
한국에서 조카들과 도자기 체험을 가본적이 있습니다. 치앙마이에 생활하면서 데이 클라스에 관심을 귀 기울리지 못했지만, 제가 인식하지 못한 사이에 여러 데이 클라스를 체험하고 있더라구요. 오랫만에 다시 도자기 체험을 할 기회가 되어 경험하게 된 것입니다. 생각보다 아주 많은 클라스가 있어서 이 정보가 치앙마이를 여행하시거나 생활하시는 중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중 도자기 체험은 사실 구글에 찍힌 주소에 도착했을때 가정집 같아 보이는 곳에 도착을 해서 이곳이 데이코스 하는 곳이 맞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대문에서 벨을 누르고 일반 가정집이면 뭐라고 말을 해야하지 라며 약간 겁을 먹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다행히 이곳이 맡더라구요.
수업이 이루어지는 곳에는 전시되어 있는 도자기가 많고 해서 잠시 구경을 했습니다. 한국에서 해 봤던 수업이라 어려운 것은 없었습니다. 도자기를 만들기 위한 재료인 흙, 유약, 화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미리 준비되어진 재료들 앞에 가서 각자 빠진 재료가 없는지 살펴보면서 실질적인 도자기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시간이 너무 빨리 갔습니다.
도자기를 받기까지 약 10일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장기 여행자라면 여행 초입에 만들어 귀국 전에 가져가면 되고, 단기 여행자라면 한국으로 배송받시으면 됩니다. 배송비는 추가 500바트 비용이 든다고 합니다.
도자기 체험은 손에 닿는 흙의 촉감이 좋고, 자연속을 연상케 하는 푸른 공간에서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작업한 것도 좋았습니다. 수업 내내 너무 행복했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장소 : Inclay Studio
클라스 운영 요일 : 수, 금, 토
수업 시간 : 오전 10시- 오후 3시 (5시간 – 점심시간 포함)
1일 비용 790바트
위의 정보는 도예 수업의 상황에 따라 바뀔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