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교 학비 및 이중언어 학교 학비
치앙마이에는 국제 학교가 참 많이 있습니다. 인구로만 봤을때는 한국의 진주 정도로 광역도시보다 훨씬 규모가 작은 도시인데도 우리나라에서 국제학교로 인정하는 곳만 8개가 있고 인근 치앙라이에도 2개가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인정하지는 않지만, 태국에서 인정받아 국제학교 이름으로 운영되어지는 학교가 참 있습니다. 입학금을 포함한 국제학교비용은 첫해 등록금이 가장 비쌉니다. 가장 큰 이유는 입학금이 있기 때문이고 두번째 이유는 학생의 영어 능력에 따라 ( ESL, ELL, INTENSIVE ) 추가 비용을 전제로 입학 가능한 경우 때문입니다.
치앙마이에서 입학금과 학비가 가장 비싼곳은 첫해 입학금 약 700만원 포함, 4천만원정도의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 다음 학비가 비싼곳은 입학금 300만원포함 2천300만원정도 됩니다. 그 다음으로는 입학금 170만원- 200만원 포함 1천800만원입니다. 그 다음은 입학금 150만원 포함 1천200만원 정도입니다.
다음해부터는 입학금 빠지니 첫해에서 입학금을 뺀 나머지는 거의 비슷한 돈이 다음해에 학교에 지불해야 한다고 보시면 될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다시 짚고 가야할 것은, 아이들의 영어 실력에 따라 조건부 입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 ESL, ELL, INTENSIBE )라고 학교마다 이름을 달리 하는 코스는 한번만 추가 비용을 내는 것이 아니라 1년 아니 그 이상 계속 지속될 수 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이것은 기본 학비를 낸 후 추가로 내야하는 경우이고, 기본 학교 스케쥴에서 안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방과 후나 추가 시간이 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같은 시간 학교에서 수입을 들을때 과목에 따라 아니면 시간표에 따라 위 3가지 해당 학생은, 다른 교실로 이동이 있을 것이고, 위 3가지 경우의 비용을 추가해서 수업을 듣는 것입니다. (학비가 비싸다고 좋은 학교 혹은 유명한 학교가 아닙니다. 국제학교는 국공립이 아니라 선교사의 활동으로 학교가 세워지고 태국 교장에 의해 운영되어 지고 있기 때문에 학교 졸업후 대학을 잘 가는 진로의 질과 양을 고려하시거나 학교에서 채택하고 있는 커리큘럼 등 기타 사항은 부모님께서 학교마다 특성을 파악하시고 학교를 선택하셔야 할 부분입니다. )
다음은 이중언어 학교 입니다.
학비는 입학금 약 70만원 포함 첫해 학비 750만원정도 듭니다. 학비가 싼만큼 아이들의 스쿨버스 비용이 전체 비용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됩니다.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약 200만원 정도 비용 예상을 하시면 됩니다. 이 스쿨버스 비용은 국제학교의 경우도 비슷한 가격입니다. 하지만 국제학교는 교육비가 비싸기 때문에 200만원이 전체 비용에 비해서 이중언어보다 비중이 적습니다.
이중학교는 말 그대로 국제학교의 언어 사용이 영어라고 하면 이중언어 학교는 2가지의 언어를 비슷한 비율로 사용하여 하루 일과가 이루어진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오전 비중있는 영어, 과학, 수학은 대부분 영어로 이루어 지고 오후의 과목이 태국어로 진행됩니다. 우리나라와 과목 이름이 다르기 때문에 예체능을 태국어로 배운다라고 말씀 드릴 수 는 없습니다. 학교마다 영어와 태국어의 비율이 다르고 태국어 수업으로 수학이나 영어나 과학 또한 태국아이들을 위해 진행되고 있으니 학교마다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이중언어학교는 태국어 능력에 따라 입학이 불가능할 수 있음으로 우리나라 학생의 99%는 태국어 능력이 상관없는 국제 학교나 이중언어 학교에 대부분 입학해 학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
기간에 따른 한국에서 준비해야 할 서류와 치앙마이에서 서류 준비
치앙마이로 단기간 학교 경험의 경우 한국에서 가져와야할 서류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치앙마이에서 수료증 정도 받아서 한국으로 갈 수 있습니다. 한국 학교에서 결석을 많이 한 초등학생의 경우라면 보통 이 결석 기간동안 치앙마이 학교에서 공부를 했다라는 수료증 (기간 명시되어 있고, 학교 도장있으면 가능)만 가지고 가시면 됩니다.
3개월 이상 이곳에서 학교를 다닐 경우 한국에서 자료를 가지고 오셔야 합니다. 그리고 태국에서 교육을 마치면 서류를 한국으로 가지고 가셔야 합니다. 이를 경우, 공증이나 자료 준비는 각자가 해야하는 일이고 비용이 들지만 평균치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얼마의 돈이 든다라는 말을 하지 못합니다.
비자 서류 비용이나 비자 비용 또한 학교마다 요구하는 금액이 다르니 알고 있으시면 되겠습니다. 비자에 관련된 사항은 한국에서의 절차 그리고 태국에서의 절차, 필요한 서류준비등 다양하고 많기 때문에 비자 관련 정보란에서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개인 레슨 비용
우리나라는 일반적으로 영어 뿐만 아니라 많은 과목 및 활동에서 개인 레슨 비용이 치앙마이에서의 개인 레슨 비용보다 비싸기 때문에 소그룹 개념의 레슨이 널리 행해지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객관적이고 일반적인 비용 설명을 위해, 치앙마이의 경우에 해당하는 비용 부분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치앙마이도 한해한해 물가가 많이 변화되고 있습니다. 작년에 비해 크게 달라지 개인 레슨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영어 교사의 튜터링(레슨)의 경우 350- 500바트의 가격이 통용되어졌습니다. 이 경우는 개인레슨으로 사람이 1명 추가 되면 300바트에서 -400바트의 추가 비용이 요구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현재는 개인 레슨의 경우 500-600바트 정도의 선에서 수업이 이루어지는데, 영어 능력이 비슷한 형제 자매의 경우 비용 변화없이 그대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쉽게 얘기 하자면 기본비가 조금 올랐고 추가되는 비용은 줄었다고 보시면 이해가 쉬울 듯 합니다. 자녀가 둘 이상일 경우 더 이익이 생기겠지요. 토익, 테솔, 아이엘츠의 경우 600 – 1000밧정도의 비용입니다. 보통 이럴경우 주 10회나 20회 정도로 시수를 따져서 비용을 지불합니다. 그래서 1회비용보다 조금 더 싼 금액에 개인레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의 3가지의 경우는 일반 학원에서도 많이 진행되는데 보통 3-40시간이고 많게는 100시간정도로 수업료를 지불하면 시간당 400바트까지 비용이 줄어들게 됩니다. 꾸준히 할 경우에 수업 시간 100시간이 저렴하나 중간에 포기하면 오히려 손해가 큰 경우입니다. 저의 경우 교사를 집으로 불러서 이동 시간과 낭비된 시간을 줄였습니다. 또한 아이의 수준이 비슷해서 시간당 500바트에 2명이 수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짧은 시간 치앙마이를 방문해서 10회 이하일때는 시간당 가격이 비싸질 수 있으므로 평균가격에서 약 10프로 더해서 돈을 준비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방과후 학습비용
학기당 영어나, 수학, 과학, 수영, 중국어, 태국어 기타 학교에서 수업시간이 끝나고 추가되는 시간에 학교 교사에게 개인 레슨이나 그룹 레슨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학교 선생님께서 수업하기 때문에 따로 선생님의 교육 방식이나 교사 자력 요건을 검증할 필요없이 편리하게 학교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 레슨으로는 보통 시간당 600바트 정도의 비용이 들며 기타 그룹으로 수업을 들을 때는 학기당 3000바트에서 1만밧 정도로 학교에 따라 비용이 크게 달라집니다. 각 학교의 비용비교에서 보다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할 것을 말하자면 학교나 교사의 사정에 따라 개인 레슨이 취소 될수 있으며 학부모가 자녀들에게나 학교 사무실을 통해서 수업 여부 확인이 정확히 이루어지지 않을 단점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으셔야 합니다. 학교에서 개인레슨을 신청할 경우 어떻게 시간 시수를 확인할 수 있는지 꼭 여쭤보고 확인하셔야 합니다.
액티비티 활동 비용
액티비티는 학교에서 하게 되는 현장학습, 소풍, 기타 학교 생활에서 포함되는 것과 부모님이 원하셔야 아이들에게 액티비티 기회를 주는 경우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국제 학교의 경우, 대부분 학비가 비싼경우 이 액티비티 활동이 많은 학교가 비싼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저의 경우 조카들을 단기로 이중언어 학교에 보냈었기에 순수 학교에 내는 비용은 적었지만 학교에서 하는 액티비티 활동이 많이 부족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들이 가볼 만한 곳이 많이 찾기도 했고 여기 저기 참 많이 알아보고 기회를 많이 제공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주말을 이용해 학교에서 하지 못하는 많은 것들을 이 활동으로 치앙마이 생활이 풍성해질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하기 어렵거나 비용이 너무 비싼 경우의 활동을 가벼운 주머니로 할 수도 있으나 대도시에 살면서 한국에서 환경을 많이 만들어 주셨던 부모님이라면 치앙마이에서 할 것들이 한국보다 적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저의 경우 문화 활동이 거의 없는 지방이었다보니 액티비티는 1년 연중 행사로 1달에 한번정도였던 것에 비해 치앙마이에서는 비교적 많은 활동을 했습니다. 물론 비용도 한국보다 저렴하게 이용했습니다.
제 조카들이 치앙마이에서 한것은 영어 ( 2명 그룹수업이었고 시간당 750바트 – 50시간 약속으로 저렴하게 지출한편입니다.) 미술( 태국인일경우 250 – 350정도, 영어권 교사일 경우 500- 600바트 정도) 골프 ( 태국인 코치인 경우 1시간당 300바트이지만 10시간 기본 선불일 경우입니다. 한번 일시적 레슨비는 500바트 입니다. 한국 골프 강사의 경우 500 -800바트가 기본 시간으로 조건이 있고, 레슨 시간을 선불 지불하시면 가격이 내려갑니다. )
개인레슨을 했고 기타 낚시( 하루 종일 300바트 먹이 끼워주는 사람 500바트, 기본 먹이 100바트 정도의 비용이 듭니다. ) 레고( 시간당 약 200바트) 스케이팅 (개인레슨 기본 800-1,000바트 수준이 올라갈 수록 비용이 올라갑니다.) 등등 짜투리 시간을 활용해 경험했습니다. 악기 연주는 기타, 우크렐레, 기타, 피아노, 드럼, 기본 300-400바트 시간당 비용이 들고 좀더 전문 과정으로 들어가면 400-600바트 정도입니다. 대부분이 태국 선생님입니다.
그 이외에 수영, 테마파크, 아동 실내 놀이터, 동물원과 사파리 등은 주말을 이용해 많이 다녔습니다. 과외비와 주말 활동비로 아이 1명당 100만원 정도 지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