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markets  MAP

 

Jing Jai 이름 붙여진 주말 로컬 마켓입니다.

예전에는 목공예품이 많았다고 하던데 지금은 수공예품과 다양한 먹을거리 그리고 규모는 작지만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들도 팔고 있었습니다. 특히 이 농산물들은 한 팩당 묶음이 작고, 가격 또한 참 착합니다. 일반 쇼핑 센터 안에 있는 야채 코너보다 훨씬 신선하고 가격도 절반 이상 저렴했습니다. 단 이른 시간에 가셔야 싱싱하고 여러가지 농산물들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점심때가 가까워지는 시간에는 더운 날씨 영향인지 야채들이 점점 신선함을 잃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농산물품을 파는 곳은 다를 상점들에 비해 문을 닫는 시간이 훨씬 빨랐습니다.

핸드 메이드 제품이 눈에 띄었는데, 여러가지 옷 종류가 많았고 가볍게 매고 다닐 수 있는 가방이나, 작은 인형들 그리고 열쇠 고리를 비롯해 여러가지 아기자기한 제품들이 있었습니다. 핸드메이드라 다른 곳에서 보다 개성이 있는 제품들이 좀더 많았고, 바느질도 훨씬 꼼꼼하고 잘 되어 있었습니다.

겨울철에는 다른 곳에서는 잘 판매되지 않는 커피빈도 유통이 되고 있습니다. 로스팅 된 커피가 아니라 생두를 구매하고 싶은 분들은 이곳을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12-1월 사이에 생두를 파는 조그마한 가게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제 주위의 지인들도 생두를 사고 싶을때는 이곳에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로스팅 된 것들은 살 곳도 많고, 다양한 제품들이 많은데 비해 이 커피 생두를 살 수 있는 곳은 몇 되지 않고, 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치앙라이에서 도이창 커피 농장을 방문하시면, 생두 및 로스팅 된 커피를 소량, 대량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크기가 넓은 것이 아닌데 작은 상점들이 많다보니 전부 둘러보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습니다. 슬슬 배도 고파지고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찾아 보았습니다. 튀김 종류, 스팀 종류, 볶음 음식까지 아주 다양하게 많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으니 여러 음식들을 많이 맛볼 수도 있습니다. 날씨가 더우면 시원한 커피를 마시면 잠시 앉아 쉴수 있는 공간도 많도, 음식을 편히 먹을 수 있는 공간 또한 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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