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K는 빵을 만드는 모든 재료를 판매하는 프렌차이저입니다.
치앙마이의 대형 마트에서 빵을 만드는 재료를 사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크처럼 다양한 제품을 많이 전시해 두지는 않습니다. 그런 이유로 요크 재료상은 빵을 만드시는 분들이 자주 찾는 곳입니다. 치앙마이에는 이런 요크가 약 4군데 있습니다. 그중에 최근 리모델링 되어 가장 규모가 크고 제품이 많은 요크 재료상을 찾아 가 보았습니다. 주차 할수 있는 공간이 적은 것은 아니었는데, 워낙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다 보니 주차는 좀 힘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좀 한가한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1층 입구의 보안요원이 먼저 인사하는 곳과 많아진 계산대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물건들의 종류도 많아졌고 다양해져서 선택의 폭이 많이 넓어졌습니다.
가격표를 보시면 1개의 가격과 10개를 샀을때 가격이 나란히 붙어 있는 제품이 많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포장은 소매처럼 작지만, 많은 양을 사시는 분들에게 할인을 해 주기위해 이렇게 가격을 책정해 두었는가 봅니다.
저야 집에서 빵을 스스로 만들어 먹는 것이 전부라 대용량으로 살 일이 없지만, 치앙마이에는 많은 관광객이 오는 관계로 제빵의 소비가 큰 도시중 한곳입니다. 커피숍에서도 많이 볼수 있는 조각 케익과 쿠키 그리고 브라우니 등 사람들의 입을 즐겁게 해주는 이 제빵들과 좀더 친해지게 됩니다.
저 개인적으로 한국에서는 사실 빵을 먹는 일이 거의 없고, 제과점에서 구입해서 먹는것이 전부인데 반해 치앙마이에서는 빵을 접할 기회가 아주 많습니다. 그리고 간단한 것들은 집에서 직접 만들을 먹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끔씩 신랑이 만들어 주는 것들이 있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빵 종류도 있는데 집에서 만들어 먹기 정말 간단한 것들도 참 많이 있습니다. 다름 섹션에서는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여러가지 제빵에 대해서도 비디오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