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월 치앙마이에 새로운 국제학교가 개원을 했습니다. 날짜로 보니 아직 한달이 되지 않은 학교입니다. 그래서 다른 학교의 개인적인 생각에 글을썼던 여러가지 경험들을 이 학교에서는 방문한 경험만으로 글을 채워볼까 합니다.
학교의 교문은 잠겨 있었으니 나의 차량이 학교쪽으로 진입하는 것을 본 경비원분이 문을 열어 주셨습니다. 차량을 주차하고 학교 행정실로 보이는 쪽으로 갔는데, 자동문으로 잠겨져 있어 사무실쪽으로 손짓을 해서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입구에서 문을 열었더니, 앞쪽과 양 옆쪽에 각각 테이블과 함께 직원이 앉아 있었는데, 왼쪽편에서 앉아 있던 직원에게 학교에 대해서 궁금한 것이 있어 왔다고 했더니, 중앙쪽에 있는 직원한테 가라고 하더군요.
학교 이름에서 국제학교 학교인줄 알았지만 그래도 확인차원에서 물어봤습니다.
유아반부터 year 3까지 학급이 있었습니다. 내년에는 year4, 내후년에는 year 7까지 오픈 예정이라고 합니다. 내년에 올라가게 되는 학급까지는 완공이 되어 있는 상태이고, 그 위학년은 학교 옆쪽에 지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국제학교이면서 영국식 커리큘럼에 따라 교육이 진행되는데, 학비가 이중언어 학교보다 조금 높은 가격이었습니다. 아니 비슷한 가격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단기라는 말 대신에 파트타임 학생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던데, 이말은 기본적으로 1달이나 1주일 수업을 받을 수 있는 학교였습니다. 그리고 오전반만 할 수도 있고, 주 2-3회 학교를 다닐 수도 있는 형태였습니다.
태국 직원들의 영어 수준이 상당히 높았고, 젊은 교직원들이었습니다
학교를 둘러보며 교사들과 보조 선생님들 또한 젊고 영어 실력들이 상당했습니다
Nursery와 pre Nursery 그리고 Year 1까지는 한학급당 교사가 3명이었고 year 2와 year 3는 한학급당 교사가 2명이었습니다.
이중언어 학교의 태국 보조 선생인들이 영어를 거의 못하는데 비해, 국제학교 인 만큼 그 수준이 높았습니다.
이곳은 각 학년(?) 마다 1반으로 이루어져 있어 사실 규모가 적은 학교에 속합니다.
그런데 도서실은 학교 학생수에 비해 잘되어 있었습니다.
수업시간중 도서관 수업도 있었는데, 이곳 사서 선생님 (?) 영어 실력도 상당히 고급 영어를 구사하고 있었습니다.
음 학부모님들께서 언어 소통하는데,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사실 많은 교직원분들이 의사소통되지 않는 학교들이 많습니다. 특히 이중언어학교는 엄청 심하구요.
국제 학교도 영어를 잘하는 태국 교직원들이 그다지 많지 않은데 이곳에서 만난 4명의 태 국 직원 모두 고급 영어를 사용하시네요.
신설 학교지만 교직원의 언어 능력은 검증(?) 된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지인으로 부터 이곳 학교에 대한 코멘트입니다.
SCHOOL FEES: 2017/2018
Fees | Cost | |
---|---|---|
one | one | one |
two | two | two |
three | three | three |
four | four | fou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