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부의 이야기
치앙마이에서
Eunhwa
2016년 뉴질랜드 3,000킬로미터 장거리 하이킹을 계획하고 떠난 길,,, 1000미터 지점에서 기념 촬영한 사진
대한민국 사람들 그 누구보다 평범한 삶을 원하였으나 그것조차 쉽지 않은 인생이었기에 제가 선택한 길을 떠나 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많은 분들과 가족들의 걱정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모두들 저의 생활에 대해 궁금해 하시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치앙마이에서 인연이 되어 결혼까지 하게 되었고, 스티븐과 함께 홈페이지 일을 하기도 하고, 주위 다른 나라를 다양한 방법으로 여행하고 있습니다. 부부의 공동된 취미는 걷기로 삶에서 누리는 많은 것들 보다 저 예산으로 자연속에서의 삶을 더 좋아합니다.
아이가 만 3세이 될때까지 여러나라들 경험했는데, 하나의 모국어가 형성되지 않아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생기고 발달 지연 현상을 보였습니다. 지금 현재는 호주 퍼스에서 영어를 모국어로 결정하고 아이를 교육 시키는데 중심을 두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Stephen
안녕하세요. 저는 뉴질랜드 출신 스티븐 브레덜튼입니다. 약 20살이 된 후 고향을 떠나 해외에서 취업해서 생활하였고, 최근 10년은 고향에서 멀리 떨어진 나라에서 광산쪽 엔지니어로 일하며, 태국으로 휴가를 즐기로 자주 방문 하였습니다.
치앙마이를 몇번 여행하며 은퇴 장소로 선택했고, 지난 10년동안 이곳에서 생활하며 내가 하고 싶은 꿈을 실천하며 생활 했었습니다. 저는 은화 (Eunhwa)와 함께 뉴질랜드 (테아라로아 – 3,000킬로미터 장거리 트레킹)에 이어서 혼자 뉴멕시코와 캐나다 (4,800km)를 이르는 (CDT)와 같은 “Thru-Hikes”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현재는 호주퍼스에서 광산에서 일을하고 있습니다.
인생을 최대한으로 즐겁고 하고 싶은 일들을 하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며 나의 아내인 은화와 함께 2025년에는 다시 세계를 여행하면서 아이에게 넓은 세상을 보여주는 것이 나의 목표입니다.

늦게 만났지만 결혼까지는 6년이라는 오랫 시간 더 고민하고 아파한 끝에 한국에서 전통 혼례로 간단히(?)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특별한 것 없는 저희 부부의 생활이지만, 많은 분들이 어떻게 일을 하지 않고 외국에서 생활 할 수 있냐고 물어도 보십니다.
치앙마이 노메드 삶
제가 교육쪽에 근무를 했었고, 조카들을 일정 기간 이곳에서 키우다보니 정보를 알아보고 이용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제가 경험했던 것들을 토대로 치앙마이에서 생활 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교육, 생활, 은퇴 등등 필요한 정보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준비 하고 있습니다.
부부의 인연
한국에서의 유치원 계약직 교사로 오랫동안 일하며 꾸준히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여행을 많이 다니려 노력했습니다. 그러던중 계약직의 한계와 여러 어려운 사회 생활로 인해 인생이 참 힘들고 고달팔던 시기, 우연히 태국으로 여행을 오게 되었고, 치앙마이 등산팀에 함류하게 되면서 그들의 소소한 삶을 알게되고 제 인생이 변화되었습니다.
신랑 역시 제가 평소 자주가는 도이수텝 트레킹 길에서 우연히 만나 이야기를 했습니다. 대한 민국에서처럼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기존 틀이 없었던 치앙마이 생활이 저를 자유롭게 했습니다.
일하고 돈 모으고 그러면서도 다른 사람들과 항상 비교하게 되고, 그 비교에서 항상 부정적이고 행복하지 못한 삶을 살다가 치앙마이에서 돈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50만원으로 생활한 그 한달이 천국에 온것 처럼 행복했습니다. 그당시 신랑은 일을 하고 있었지만 항상 이른 은퇴 생활을 꿈꾸는 사람이었습니다. 서로 만나면 항상 어떻게 사는 것이 인생이 충만할까? 어떤 사람을 살고 싶은지에 대해 서로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곳도 태국 치앙마이라는 결론이 났습니다. 하지만 항상 다른 나라의 정보에도 귀를 열어두고 있습니다.
부부의 바라는 가치있는 삶
저는 20대 초반부터 여러 나라에서 일도하고 여행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그중에는 정말 살고 싶은 나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외국에서 교육을 받고 직업을 구하고 생활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살다보니 그곳 역시 저를 마냥 행복하게 해주지 못했습니다. 바로 돈이 많은 영향을 미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치앙마이는 달랐습니다. 아니 다릅니다. 주위 사람들의 시선에 맞추어 저를 만들 필요도 없고,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생활하여도 전혀 부족함이 없고, 행복했습니다.
여러분들에게도 제가 느꼈던 그 편안함과 안락함을 위해 치앙마이 생활에 필요한 많은 정보들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홈메이지에 담았습니다. 행복은 꼭 많은 돈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여행으로 알아가는 일들
제가 처음 오토바이로 장기 여행을 떠나게 된 것은 모두 신랑의 의견이 실제로 이루어진 경우입니다. 저라는 사람은 결코 오토바이를 가지고 다른 나라를 그것도 거의 준비 없이(?) 떠나는 그런 무모하기까지 한 그런 여행을 어떻게 시도 할 수 있었겠어요.
올해는 신랑과 함께 뉴질랜드를 캠핑카를 가지고 떠나려고 합니다. 벌써 너무 기대 됩니다.
신랑과 저는 치앙마이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1년에 한번은 함께 다른 나라를 여행합니다. 2018년도에는 태국과 캄보디아 그리고 라오스를 한달간 오토바이로 여행을 다녔습니다. 오토바이 장비인 옷과 신발 기타 소품들을 사고 한달 여행하며 든 비용이 약 200만원 정도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신랑의 홈페이지에 있습니다.
다시 돌아온 치앙마이에는 현재 조카들을 돌보며 지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한국에서 하기 힘들거나 비용이 많은 드는 액티비티 위주로 이곳에서 3개월간 지내다 다시 한국으로 갑니다. 아이들은 돌보는 일은 한국에 있는 가족들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 그리고 가족들이 바라는 일로 아이들의 영어 교육에도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캄보디아는 제가 마음속으로 꼭 가보고 싶은 나라중 한곳이었습니다. 제가 여행을 할때 패키지로 다니지 않기 때문에 캄보디아를 가기 위해서는 많은 정보와 준비로 그 시기가 아주 먼 훗날 일줄 알았는데, 신랑을 만나 함께 준비하다보니 가끔 더무 쉽게 다른 나라는 여러 방법으로 여행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2018년 제가 처음 오토바이로 장기 여행을 떠나게 된 것은 모두 신랑의 의견이 실제로 이루어진 경우입니다. 저라는 사람은 결코 오토바이를 가지고 다른 나라를 그것도 거의 준비 없이(?) 떠나는 그런 무모하기까지 한 그런 여행을 어떻게 시도 할 수 있었겠어요.
장거리 오토바이 여행에서는 정말 흥미로운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곧 기회가 된다면 그 이야기도 이곳 홈페이지에 기록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