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 Araroa 35 – 도움의 손길에 감사함을 느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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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 Araroa 35 – Huntly 지나서

2016 11 5 토요일 

오늘 아침은 6시쯤에 눈을 떴다. 평소 이른 새벽에도 많이 일어났었는데,,,, 어제 잤나!!! 하지만 안다. 어제 늦은 밤에 그리고 오늘 새벽에 비가 왔다는 사실,,, 물론 오랫동안 내린 것은 아니지만 비는 반갑지 않은 손님인것은 분명하다.

아침을 먹지 않고, 바로 텐트를 접었다. 길을 나서려고 하니 6 30분경이었다. 텐트를 정리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었다. 좋은 징조다. 사실 처음에 텐트를 정리하고 식사하는 시간이 3시간 가까이 걸렸었는데 점점 줄어들어서 다행이었다.

강을 따라 걷는 뚝길은 너무 평안하고 좋았다. 이런 길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아주 부드럽고 좋았다. 물론 아침 이슬과 새벽에 내린 비로 인해 신발과 양말이 10분도 넘기고 홀딱 젖었지만 그래도 좋았다. 길이 좋았기에 계속계속 걸었다. 조그만 가서 아침식사를 하면 된다. 어젯밤에 쌀을 물에 불려 두었기에 오늘은 쌀밥을 먹을 있었다. 10시경에 골프장을 지나갈 있었다. 그곳 한적한 곳에서 나는 밥을 하고 국으로 태국 소스와 라면 스프, 그리고 말린 완두콩을 넣은 것으로 국을 끊였다. 생각보다 맛있었다. 오랫만에 먹는 쌀밥도 맛있었다. 무겁긴해도 도시나 숙소를 가지고 쉬는 곳에서는 충분히 쌀밥을 먹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점심시간쯤에 Huntly 도착했다. 양쪽 옆으로 마을이 생성되어 있었는데, 나는 다리 건너 좀더 넓은 마을을 가기를 포기했다. 그것은 바로 트랙을 벗어나 걸어야 한다는 의미였고 점심 시간에 이곳에 도착했기에 그냥 계속 다음 도시로 움직이기도 했다. 작은 가게에서 비스킷 하나만 샀다. 지난번 치즈와 살라미가 아직 남았기에 그것만 필요했다. 그때 Spark 보였고 잠시 인터넷 삼매경에 빠졌다. 그리고 다시 걷기를 시작했다. 마침 강가쪽에 테이블이 있는 곳이 있어,,, 라면을 끊여서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쉬는 동안 양말과 신발을 말렸다. 강한 햇쌀과 바람은 젖은 물건들을 말리는데 좋았다식사 깨끗한 양말을 신고 젖은 양말은 백팩에 묶어 말이야 했다. 식사 물이 부족하기에 내일 아침 식사까지 있는 충분한 물을 채우고 그곳을 떠나 다시 길을 떠났다.

무게 때문인지 다시 걷는 길은 그리 쉽지 않았다. 마을 옆으로 길이었기에 그렇게 위험하지 않았고 거의 평지 길이었는데도 다리가 많이 아팠다. 어깨도 조금씩 불편한 느낌이 들었다. 점심 먹는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쉴때가 되었나보다. 포도밭앞 잔디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한다. 시간은 3 30분을 넘어가고 있었다. 그래도 다행이 바꿔신은 양말 때문에 걷는 것이 훨씬 편해졌다. 하지만 다리에서 느껴지는 고통은 여전했다. 잠시 이렇게 몸을 혹사해도 되는 것인지 슬슬 걱정이 되기로 했다. 걷는 것은 생각보다 많은 체력 소모와 백팩의 무게로 인해 다리와 발에 많은 부담을 주고 있다. 특히 새벽녘에 발에서 전해지는 통증은 점점 걱정스러울 만큼 매일매일 나빠지고 있는 하다.

잠시 에너지 바와 아몬드와 그렇게 잠시 쉬고 다시 길을 나선다. 계속 이런 길이 나올텐데, 어디에 텐트를 칠지 걱정이다. 점심시간에 물을 충분히 구했고 아직 음식이 있기에 유료인 캠프 사이트보다 무료 야영을 선호하지만 도로 모두 울타리가 쳐져 있는 구간이기에 모두가 사유지였다

그때였다. 마당으로 나온 주민이 있었다. 그래서 용기내어 이곳 근처의 적당히 텐트칠 장소를 물어보지 자신의 뜰에 치라고 하셨다. 감사 인사를 드리고 백팩을 옮기려고 하는데,,, 잠시 기다려 보라고 하신다. 앞뜰이 훨씬 편히 텐트를 있을것이라고 하시며 안내해 주셨다. 그러더니 필요하다면 침대방을 내어 주신다고 하신다. 그때 머릿속에 떠오른 사실은 지난번 호텔 바에서 리즈가 했던 말이 기억났다. 부인의 도움으로 식사는 물론 샤워와 따듯한 침대 그리고 아침에 드라이브까지,,, 바로 고개를 끄덕여 침대에서 자고 싶다고 했다. 집안은 리모델링이 거의 끝나가는 집이었다. 옛것과 새것들이 조화를 이루며 따뜻한 온기의 집을 만들었다

저녁식사를 물어 보셨다. 이곳에 손님이니 마트에 가서 원하시는 음식을 사오신다고 하셨다. 그래서 치킨과 샐러드를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네덜란드에서 30 전에 이민오신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20년전에 남편이 먼저 세상을 떠나고 밀크 소를 키웠던 넓은 땅을 최근에 조금씩 팔아서 사는데 아무 문제가 없고, 가족들의 여행 경비까지도 모두 본인이 지불한다고 하신다. 그만큼 땅값이 많이 올랐고 자신은 더이상 농업을 하기에 힘이들어 정리를 하고 있으시다고,,, 여러 여행지에 대해서도 그리고 각국의 역사나 전통 등에 대해서도 남다른 생각을 가지고 계셨다

늦은 저녁과 다시 한자,,, 11시가 넘어서 침대에 누었다. 여기는 와이파이도 있어 가족과 연락도 했다. 오늘 하루 엄청난 사치를 누린듯 그렇게 오후 시간은 나에게 너무나 많은 것들을 안겨 주었다. 이렇게 자신의 것을 무한정 나누어주신분께 정말 감사 드린다. 다음에 다시한번 돌아와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 더치 치즈를 사가지고 오면 좋아 하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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