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 Araroa 42 – 뉴질랜드의 Hut을 처음 경험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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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 Araroa 42 – 처음 경험해본 Hut

2016 11 12 토요일 

밤새 비가 내렸다. 이놈의 비는 지치지도 않는지 거의 매일 비가 오는것 같다. 비를 맞으며 비에 젖은 텐트와 백팩을 정리했다. 그리고 부엌으로 가서 든든하게 아침 식사를 했다. 마을을 떠나기전에 잠시 다시 인터넷을 사용하고, 가족에게 연락도 하고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였다. 마을을 벗어 나기전에 양털갂는 동상이 있길래 사진도 찍고 비디오도 찍어서 기념하고 다시 길을 나서는데, 차가 한데 멈추었다. 그리고 우리쪽으로 후진을 해서 왔다. 그분 덕택에 우리는 고속 도로를 걷지 않아도 되었다. 아마 그분이 비가 많이 내리고 있어 차마 그냥 지나치지 못한 했다. 그리고 이렇게 좋지 않은 날씨에도 계속 걷는 다는 우리를 놀라워 하셨다

오늘 걷는 트랙은 차량이 많이 없어서 좋았다. 그리고 농장의 주인은 당연히 펄스트 네이션 이었다. 농장의 규모가 엄청 컸다. 물론 땅의 크기에 비해서 많은 동물들이 보이지는 않았다. 그것이 뉴질랜드의 특징인거 같다

조금 이른 점심을 먹으려고 하는데 마침 피크닉 장소가 있었다. 그곳은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자가용에 싣고 와서 주차해 두거나 투어 차량을 이용하여 자전거를 이곳까지 가지고 와서 산너머에서 다시 픽업을 해주는 자전거 전용 트랙이었다. 트랙은 내가 이때까지 경험한 트랙 가장 관리가 되어 있는 곳이었다. 숲은 이끼로 둘러 쌓여 있고 트랙은 너무나도 편안하게 아주 약간씩의 오르막 길이 이어졌고 숲속의 이끼를 자라게 해줄 물은 트랙 옆으로 3-5미터 간격으로 포크레인으로 홀을 만들어서 비가 오면 빗물에 나뭇잎까지 모두 홀로 모이게끔 되어있었다. 얼마나 좋은 아이디어인지,,, 산은 오랫동안 물을 간직할 있고 트랙은 비가 왔나 싶을 정도로 깨끗하게 말라 있었다

그런길을 14킬로미터 걸었으니 오늘 경험한 트랙이 이제까지의 경험에서 최고라고 수도 있겠다 싶었다. 자전거 길은 70킬로미터였는데,, 처음 부분만 테아라로아 길과 겹치고 이후 부터는 갈라지게 되어 있었다. 마음같아서는 길을 따라 계속 걷고 싶었지만 테아라로아 길을 걷는 사람이니까,,,,, 

Hut 이용권을 사기는 했으나 아직 한번도 그곳에서 머문적이 없어서 어떤 느낌일지 기대가 된다. 그런데 헛이 아주 작은 규모라 4명만이 베드에서 있다고 되어 있었다. 1.6킬로미터가 남았다는 표지판을 본지가 한참 전인적 같은데 보여야할 헛은 보이지 않고, 진흙탕만 보고 있으니 답답할 따름이었다

그렇게 기약없이 가야했던 길에도 마침내 끝은 있었다. 그런데 사람들의 소리가 너무 많이 들렸다. 어림잡아서 7-8명은 되어 보였다. 이렇게 비가 오는데,,,, 텐트도 젖어 있는데,,,, 헛까지 걸어온 보람이 없는것 같았다. 그때 학생으로 보이는 아이가 자신들은 텐트에서 잔다며 안에 베드 2개가 비었다고 하였다. 어찌나 그말이 반가운지,,,, 

헛은 1960년대에 지어졌다고 되어 있었다. 그리고 안전에 관한 설명과 이용 방법에 대해 적혀 있었다. 그리고 먼저 그리고 학생들의 리드인 교사로 보이는 분이 불을 피우셨다. 어떻게나 감사한지,,, 그런데 온기는 없었다. 날씨가 너무 추운 것인지,,,, 땔감이 너무 부족한것인지,,,, 

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8시경에 잠을 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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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화

저는 남편과 함께 태국에서 자유로운 생활하다가 2022년 호주로 잠시 이민을 왔습니다. 다시 동남 아시아에서 살면서 자유로운 삶을 살아갈 인생의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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